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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워터월드 개장 나흘간 '아쉬운 숫자'..비 카지노 수익창출 어려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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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7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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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비 카지노부문 매출 끌어올리기 프로젝트의 핵심수단인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했다.

지난달 마무리 공사를 끝낸 하이원 워터월드는 지난5일에 개장해 나흘간 1만1천400명이 방문했다.

강원랜드에서 예상했던 숫자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아쉬운 숫자였다. 하지만 워터월드 영업을 맡은

강원랜드의 관계자는 "예상보다 아쉬운 숫자지만,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아 아직 쌀쌀한 기상상황을 고려해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실적이라고 본다"며

기상상황이 나아지고 성수기 시즌의 워터월드를 기대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강원랜드가 1천672억원의 거금을 투자해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앞에 조성한 국내 최대규모의 워터파크다.

총면적만 5만1천37제곱미터, 실내면적은2만5천24제곱미터로, 워터월드의 동시수용 가능 인원은 6천640명이며 최대인원을 수용해도 1인당 시설에

들어왔을때의 면적이 2.3평으로 실내면적으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동시수용 가능 인원으로는 국내4위를 차지해 큰 규모에 비해 사람을 적게 받아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인 샘이다.



하이원 워터월드의 2010에 조성 계획 밑 설계계획을 세웠으나, 그간 강원랜드에 채용비리사태, 이용객수와 영업이익논란 등 크고 작은 사내 소란으로 인해 4년이 지난 2014년 7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강원랜드의 하이원 워터월드는 이달의 4일에 개장식을 열고 곧 바로 이어지는 5일에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개장식의 인사말에서 "임직원 전부가 하나가 되어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요즘 세대와 차별화된 새로온 마케팅 방식으로 워터파의 사업을 꼭 성공으로 이루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장식의 과정에서 각 회사의 주요 임원들만 소개를 하고 공사에 도움을 준 강원도 지역의 임원들이나 주민들의 노력을를 소개하는 그 과정이 빠져,

일부 참석자들이 식중에 불만을 표하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등 소란이 있었다.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의 목표는 2020년까지 누적 이용객79만 명이다.

이 수는 강원랜드의 비 카지노부문 수익 끌어올리기의 리조트 이용객 성장목표수의 약87%에 해당되는 수 이다.

강원랜드는 중기 경영목표로 2017년 340만 명이던 카지노를 사용하지 않은 이용객수를 2020년엔 431만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강원랜드하면, 카지노,도박만 생각나게 되는 이미지를 씻고자, 카지노 중심의 영업을 포기하고 비 카지노 부문의 리조트 이용객을 늘릴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 강원랜드의 중기 경영 목표의 달성여부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잘되냐 에 따라 결정될 셈이다.

워터월드 관계자는 "워터월드 개장에 맞춰 앞으로 더 많은 행사,이벤트를 할 예정이라며 앞에 오는 9일에는 불꽃쇼, 초청가수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하이원 워터월드를 방문할 것"이라며 워터월드의 앞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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